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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항공과, 행안부 장관상 수상...도서지역 헬기장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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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2. 12. 1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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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2
해양경찰청 전경
해양경찰청 항공과가 응급환자 골든타임 사수를 위한 도서지역 헬기장 개선 사업을 벌여 정부로부터 공로를 인정을 받았다.

해양경찰청는 최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1회 민원의 날' 행사에서 정부혁신경진대회 행정제도 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정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해경청에 따르면 항공과는 지난해 전남 신안군 등 전국 도서지역 헬기장 74곳에 대해 실태조사를 벌여 △헬기 착륙시설이 없는 곳 △헬기장 시설이 관리부재로 인해 조명등·풍향계 등이 파손돼 있는 곳 △주변 장애물로 인해 헬기 착륙이 불가한 도서지역이 전체 약 74%(55곳)인 것을 확인했다.

이로 인해 서해와 남해 도서지역에 거주하는 도서민들이 응급환자 발생 등 위급상황 발생 시 헬기이송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해양경찰청 소속 각 회전익항공대로 하여금 관할 도서지역 헬기장 현황에 대한 관찰 및 착륙 접근절차를 작성, 전 항공대가 공유토록 했으며, 매뉴얼 화해 해양경찰청 상황실 전자지도에 구현토록 하는 등 우선적 개선 방안을 만들어 시행했다.

또 도서주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해양경찰-행정안전부' 정책협업을 제안, 도서지역 헬기장에 대한 문제점을 공유해 행정안전부로부터 도서지역 헬기장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세 21억원을 확보, 해당 지자체에 교부돼 사업이 시행되도록 했다.

아울러 현재까지 전남 영광군 송이도 헬기장 및 인천 옹진군 헬기장 시설개선이 완료되게끔 하는 등 특별교부세가 교부된 총 36곳의 도서지역 중 12곳에 대한 헬기장 시설이 개선완료 됐고, 나머지 도서지역 헬기장도 현재 시설개선 사업 중에 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그 동안 의료사각 지대에 놓여져 있던 낙후된 도서지역민들의 응급진료권 보장을 위해 계속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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