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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구현모 KT 대표 ‘연임 적격’…복수 후보 심사 추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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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기자

승인 : 2022. 12. 1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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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모 KT 대표_제공=KT (1)
구현모 KT 대표./제공=KT
구현모 KT 대표가 연임 적격 판단을 받았다. 그러나 구 대표가 복수의 후보자를 심사해 달라는 요청에 따라 추가 심사가 진행된다.

KT 이사회는 13일 대표이사후보 심사위원회로부터 구 대표의 연임이 적격하다는 심사결과를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 대표 외에도 후보 추천을 받기로 하면서 추가 심사를 거쳐 최종 대표이사 후보가 결정될 전망이다.

연임 적격 심사 이후 구 대표는 주요 주주가 제기한 소유분산기업의 지배구조에 대한 우려를 고려해 복수 후보에 대한 심사 가능성을 검토 요청했다. 이사회는 이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 끝에 추가 심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국민연금 등이 내부자에 유리한 경선 방식이라는 지적을 우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추가 심사를 거치면 최종 후보는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대표 자리에 오를 예정이다.

구 대표가 주총 때 재신임을 받는다면 2026년 3월까지 3년간 대표직을 더 수행하게 된다. 앞서 구 대표는 지난달 8일 연임 의사를 밝혔다. 구 대표는 "2~3년 동안 진행돼온 변화가 지속 가능성을 확보했다고 판단하기 어려워 연임에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KT는 정관에 따라 대표이사후보심사위원회를 꾸리고 구 대표에 대한 우선 적격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위는 이사진 중 구 대표를 제외한 사내이사 1인(윤경림 그룹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과 사외이사 8인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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