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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외부 인재 수혈…신임 대표이사에 이창엽 전 LG생건 사업본부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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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2. 12. 1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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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모기업인 롯데제과의 대표이사 자리에 처음으로 외부 인사를 영입했다.

롯데는 15일 롯데지주 포함 35개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정기 인사에서 롯데제과 대표이사 부사장에는 이창엽 전 LG생활건강 사업본부장이 내정됐다. 롯데는 "글로벌 경쟁력과 전문성을 갖춘 외부 인재를 영입하는데 노력했다"며 "롯데그룹 모기업인 롯데제과의 대표이사에 처음으로 외부 인사를 영입하며 강력한 혁신 의지를 반영했다"고 전했다.

신임 롯데제과 대표이사로 내정된 이 부사장은, 한국과 북미에서 30년 이상 글로벌 소비재 회사에서 근무한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1993년 한국P&G를 시작으로 Hershey(허쉬) 한국 법인장, 한국코카콜라 대표 등을 역임했다.

또한 LG생활건강의 미국 자회사인 '더 에이본 컴퍼니'(The Avon Company) CEO로 북미 사업을 이끌었다. 롯데는 "우수한 글로벌 마인드와 마케팅, 전략 역량을 바탕으로 롯데제과가 글로벌 종합식품회사로 나아가는 데에 필요한 해외 사업확장, 브랜딩 제고, 조직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용구 롯데그룹 식품군 총괄대표(사장) 겸 롯데제과 대표는 총괄대표 자리만 맡게 된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이 대표는 식품군 총괄대표 겸 대표이사로 겸직이었다"며 "새로 제과의 대표이사가 오면서 총괄대표만 맡게 됐다"고 말했다.
롯데제과 대표이사 내정 부사장 이창엽
롯데제과 대표이사 내정 부사장 이창엽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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