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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휘경5구역 총 634가구 규모 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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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2. 12. 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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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경1구역
휘경5구역 위치도/제공 = 서울시
서울 동대문구 휘경5구역이 총 634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열린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소위원회에서 '배봉산 주변 고도지구' 변경 결정(안), '휘경 제5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고도지구는 쾌적한 환경과 토지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건축물 높이의 최고한도를 규제할 필요가 있는 지구를 말한다.

대상지는 배봉산근린공원과 중랑천 인근 동대문구 휘경동 43번지 일대로 배봉산주변 경관 관리를 위해 높이 12m 이하로 고도제한이 있는 지역이다. 또한 현재 주거환경이 노후되어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지역이다.

2016년 주택재건축 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된 이후 2018년부터 정비사업이 재추진되고 있다.

이번 고도지구 변경 결정안에서는 12m 이하 고도제한을 중랑천변에서 대상지 인접봉우리 7부능선 조망이 가능한 높이로 조정하여 합리적 경관관리가 가능토록 했다.

이에 따라 대상지 전체에 일률적으로 적용되던 12m 이하 고도제한이 대상지 인접 봉우리 주변은 12m보다 낮아지는 반면, 동측 한천로변은 12m보다 높아지게 되어 효과적으로 경관을 관리하면서 최고높이 7층·24m까지 정비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휘경5구역은 이번 정비구역 결정으로 총 634가구(공공주택 45가구 포함)의 쾌적한 주거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배봉산근린공원 이용 시민을 위해 지하에는 공영주차장을 계획하고, 지상에는 지역에 필요한 문화·교육연구시설을 계획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공간과 서울시립대학교가 연구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배봉산 둘레길과 연계하여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하고, 한천로변에 전면공지를 확보하여 보행편의를 증진시키는 등 공공성을 강화하였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고도지구 변경결정은 그간 서울시가 경직되게 운영해 온 고도지구를 경관관리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 노후한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정비사업과 연계하여 고도제한을 합리적으로 변경한 첫 사례로, 노후주거지로 인식되어 온 휘경5구역이 쾌적한 주거지로 재탄생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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