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참은 18일 "우리 군은 오늘(18일) 11시 13분경부터 12시 5분경까지 북한이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 두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어 합참은 "우리군은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면서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이후 한 달 만이자 김정일 전 국무위원장의 11주기 이튿날 탄도미사일 도발을 재개했다.
이번 미사일 발사는 유엔에서 북한인권결의안을 18년 연속으로 채택하고, 일본이 적기지 반격 능력을 확보하기로 결정한데 대한 반발이라는 분석이다. 유엔총회는 지난 15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본회의를 열어 북한인권결의안을 비롯한 다수의 인권 관련 결의안을 표결 없이 전원동의로 통과시킨 바 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6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사용할 '고출력 고체 로켓 엔진' 시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북한은 액체 연료 사용 ICBM만 발사했는데 고체 연료를 쓰는 ICBM까지 개발할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고체 연료 ICBM은 연료 주입 시간이 필요 없기 때문에 기습 발사로 한미의 사전 탐지와 요격을 피해 미 본토를 타격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