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제도 개편 통해 경찰 내부 사기 진작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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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경찰 및 전문가 등은 일반 순경들의 고위직 승진코스가 빨라지고 인사적체 해소 방안으로 강조됐던 복수직급제가 도입되면서 경찰들의 사기가 올라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나아가 기본급 상향까지 이어져 업무에 대한 '동기부여'로 경찰 전문성이 강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는 "승진과 임금상향은 동기부여를 시키는 제도다. 동기부여를 통해 경찰들이 업무에 더 몰입하고 국민에게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개편안과 함께 정부는 세부 사항을 보완해 나가 '경찰 전문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번 인사 개편안으로 경찰들의 사기가 진작돼 경찰 전문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일단 순경 출신이라도 '경찰의 별'인 경무관까지 조기에 다다를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고, 경찰대 출신이 아닌 경찰관이 고위직으로 가는 길이 넓어졌다는 점에서 전문가들은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도 "그동안 경찰 고위직 간부 중 경찰대 출신이 너무 많았다. 승진제도 등도 경찰대 중심으로 이뤄지다 보니 일반 경찰은 사기가 많이 떨어져 있었다"며 "'인사가 만사다'는 말이 있듯이 이번 인사개편을 통해 경찰 내부의 사기를 끌어올리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정부는 수사과 등 현장에 직접 출동하는 경찰에 대해서는 수당이나 인사평가 시 가산점 등을 부여하는 등 인사제도를 계속해서 보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오전 이상민 행안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은 '경찰 조직 및 인사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인사제도 개편안에 따라 승진 최저 근무연수가 현행 16년에서 11년 단축되며, 기본급 인상 외에도 복수직급제 도입, 미래치안에 대비한 과학기술 중심의 치안시스템 전환 등도 이뤄질 전망이다.




![[포토]이상민](https://img.asiatoday.co.kr/file/2022y/12m/19d/202212190100177560009587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