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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값 9년 만에 하락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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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2. 12. 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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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5.34%로 최대 낙폭
매매
올해 전국 아파트값이 9년 만에 하락 전환했다. 가파른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여파로 주택 거래 절벽이 장기화하는 모습이다.

19일 부동산 R114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올해 들어 지방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하락했다.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매수세가 급격히 위축되자 매매가격 변동률이 1.72% 떨어지며 9년 만에 하락 전환했다.

수도권에서는 인천(-5.34%)이 가장 많이 떨어졌다. 가격 급등과 대규모 아파트 공급이 악재로 작용한 탓이다. 지방에서는 작년 10월 하락 전환한 세종이 4.16% 떨어지며 하락 폭이 커졌다.

이밖에도 △대전(-3.21%) △대구(-3.05%) △경기(-1.98%) △부산(-1.84%) △충남(-1.15%) △서울(-1.06) 등도 하락했다. 서울에서는 송파구가 6.3% 내려 하락 폭이 가장 컸다. 지난해 오름폭이 컸던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등 외곽지역도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도봉(-4.4%)·노원(-2.83%)·강북구(-2.21%) 순으로 내렸다.

올해 전국 아파트 누적 거래량도 급감했다. 1~10월 26만2084건을 기록해 작년 동기 대비 56.1% 줄었다.

특히 서울 아파트 월별 매매 거래량은 7월 이후 1000건 이하로 떨어지며 최저치를 기록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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