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족에 사죄하고 의원직 사퇴하라"
민주당 시의원, 당 차원 대응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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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김해지역 시민단체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이 의원에 대한 김해시의회의 징계를 요구했고 이천기 진보당 김해시위원장은 이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이천기 위원장은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마지막 날인 이날 시의회 앞에서 '전 국민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는 국힘 이미애 김해시의원 사퇴'를 촉구했다. 이천기 위원장의 1인 시위는 본회의가 열리는 21일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며,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이뤄질 때까지 김해시민 촛불 등을 진행하고 있는 진보당 김해시위원회도 이날 논평을 내고 이 의원을 꾸짖었다.
진보당은 논평에서 "10·29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지 53일째이지만 여전히 참사의 충격과 아픔 속에서 국민들은 희생자를 추모하고 있다"라며 "이런 와중에 국민의힘 소속 이미애 김해시의원이 유족을 폄훼하는 막말을 쏟아내 유족들로부터 고소고발을 당한 같은 당 김미나 창원시의원을 향해 응원하는 글을 올리다니 정말 기가 찰 노릇이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국민에 의해 뽑힌 공직자이고 정치인이라면, 적어도 국민의 아픔에 공감할 줄 알아야 한다"라며 "이미애 의원은 유족에게 사죄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강조했다.
시청 프레스센터를 찾은 송유인 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김해시의회에는 양당 간 의견 차이가 있어 아직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지 못했지만 당 차원에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