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경쟁사들의 보수적인 투자 및 실적 전망으로 업황 바닥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DRAM 가격 반등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2023년 1분기부터 낙폭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 하반기에는 공급량 조정은 수급이 균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가파른 주가 상승이 기대될 만큼의 업황 개선은 아니지만 DRAM 가격의 낙폭이 줄어드는 것도 주가에는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올해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8.0% 감소한 70조163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전 전망 대비 크게 부진할 것으로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달러 환율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이라며 "4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 대비 44.1% 감소한 6조630억원으로 예상했다"고 전했다.
이어 "반도체 영업이익 감소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며 "다만 DRAM 분기 ASP 하락폭은 2023년 3분기까지 줄어들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내년 공급이 제한적이지만 아직 재고 수준이 높고, 수요 회복을 기대하기에 이른 시점"이라며 "디스플레이는 LCD 철수 이후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으나 4분기에는 고객사 변수로 기대에는 미치
지 못하는 실적"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