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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면 따뜻한 물이 콸콸” 경동나비엔, ‘온수예열 시스템’ 신기술 인증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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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2. 12. 2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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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길 경동나비엔 시스템연구소 연구소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 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이 겨울철 10초 이내로 온수를 사용할 수 있는 '온수 예열 시스템'으로 NET(신기술) 인증을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주최하는 NET 인증 제도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신기술을 인증하는 제도다. 해당 인증은 3차에 걸친 체계적인 심사를 통과해야 취득할 수 있다. 국가 기술력과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경우에만 부여된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신기술 인증으로 온수제어 기술력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경제적, 환경적 효과도 입증했다"고 말했다.

경동나비엔이 NET 인증을 취득한 '온수 예열 시스템'은 환탕밸브(온수레디밸브)를 활용해 직수배관 속 물을 빠르게 예열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이 적용된 보일러를 사용하면 기존 보일러 대비 103초나 단축된 시간인 10초 이내에 온수를 이용할 수 있다.

'온수 예열 시스템'의 또 다른 장점은 '풍부한 온수 유량'이다. 실시간 온수 수요를 감지하는 온수 유량센서가 온수 사용을 감지하면 보일러의 '터보펌프'를 가동해 유량을 증대시킨다. 덕분에 여러 곳에서 동시에 온수를 사용해도 일정한 온도의 온수를 끊김없이 사용할 수 있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부사장은 "NET 인증을 통해 온수제어 기술력을 입증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소비자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선사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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