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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에 계량기 동파·항공기 결항 등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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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2. 12. 2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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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백령~인천 잇는 여객선 6개 항로 7척 통제
아침 최저 -14~0도·낮 최고 -8~3도로 큰 폭 ↓
'북극 아닙니다'<YONHAP NO-7119>
인천에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19일 오전 인천시 중구 영종도 갯벌이 꽁꽁 얼어있다. /연합
전국에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계량기가 동파되거나 항공기가 결항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있다.

2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대설과 한파로 전국에서 계량기 동파 207건, 수도관 동파 1건 등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지역별 피해 현황을 보면 계량기 동파는 서울 129건, 경기 27건, 인천 25건, 강원 14건으로 수도권 위주로 피해가 발생했다. 수도관 동파 1건도 경기에서 발생했다. 현재는 모두 복구 완료됐다.

현재 주요 도로 소통은 원활하며, 집계된 공식 인명 피해는 아직 없다. 사망자가 나온 교통사고도 여러 건 있었지만 대설 특보가 발효되지 않은 지역에서 난 사고라 중대본 집계 인명피해에서는 빠졌다.

여객선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백령에서 인천을 잇는 뱃길 등 6개 항로 7척이 막혔다. 국립공원은 10개 공원 226개 탐방로가 통제됐다. 무등산 60곳, 지리산 44곳, 계룡산 20곳 등이다.

앞서 지난 21일 오후 11시 기준 제주를 중심으로 총 16편의 항공기 결항이 있었으나, 이날은 모두 정상 운행 중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0도로 큰 폭으로 떨어지고, 낮 최고기온은 영하 8도~영상 3도로, 큰 폭 떨어져 매우 춥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강추위가 예상된다. 새벽부터 충청과 전라 지역에 시간당 1㎝ 내외의 눈이 내리면서, 1∼3㎝의 눈이 쌓인 곳도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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