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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내년 생활밀착형 사업 적극 발굴...부모 빚 대물림 방지 법률비용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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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2. 12. 2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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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_인천광역시청 청사 (1)
인천시청 청사
인천시가 내년에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적극 발굴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시는 내년부터 달라지는 주요정책들 중 새롭게 지원·확대되는 사업들을 묶어 책자를 발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내년에 새롭게 달라지는 사업 중 눈에 띄는 것은 주민문화 생활과 편의시설의 대폭 확충이다.

먼저 세계에서 세 번째이자 국내 최초인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 내년 상반기 중 송도에 개관한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 문을 열면 한글 창제의 가치를 전 세계로 확산하는 동시에 시민 자긍심도 끌어올릴 전망이다.

또 급증하는 노년층의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과 계양경기장 2곳에 파크골프장이 조성된다.

시민 전원생활 지원을 위한 송도글로벌파크 가드너(정원사)교육센터, 서북부지역 주민의 생활안전망 확충을 위한 인천검단소방서 역시 새롭게 문을 연다.

내년 영유아·아동을 위한 정책·사업으로는 만 1세 이하 영아를 양육하는 부모에게 주어지는 부모급여(영아수당)이 기존 35만원에서 70만원으로 확대된다. 장애 영유아 등의 맞춤형 지원을 위한 어린이집 치료사 파견 사업 또한 추진된다.

청년·여성·청소년을 위한 행복정책으로는 만 18~39세 무주택 청년 세대주(150명 모집)에게 주택임차보증금 이자를 대출금 최대 1억원 이내, 대출이자 2%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범죄에 취약한 여성1인 가구·점포를 대상으로 안심홈세트 제공해 안심환경을 조성하고, 취약계층 청소년의 해외 역사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해 차별없는 글로벌 인재를 육성한다.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은 기존 약속된 인천사랑상품권(이음카드) 캐시백 지원과, 실물카드 없이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간편결제 도입을 통해 지속가능한 역내 소비 활성화를 유지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인천 여행업 리스타트 관광상품 지원사업을 도입한다.

또한 아동·청소년들이 부모가 남긴 빚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1인당 200만원 범위 내 소송비용을 지원하는 부모 빚 대물림 방지 법률지원과, 인구정책에 발맞춘 다문화 가족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공자예우를 위해 보훈수당도 2만원 인상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책자는 내년 2월 중 군·구 민원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공공도서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의 일상적인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따뜻한 정책을 만들어 인천시민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안겨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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