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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인구 50년만에 감소... 6월 대비 2057명 줄어 109만298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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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22. 12. 2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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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심볼로고
용인 급속한 인구 증가의 상징인 경기 용인시가 올해 6월을 정점으로 성장세가 멈춰 올 6월대비 2057명이 줄어든 109만2983명으로 나타났다.

용인시 인구가 감소한 것은 1972년 이후 50년만의 일이다.

27일 용인시에 따르면 용인시 인구는 지난해 109만3665명에서 올 상반기에는 1374명이 늘어난 109만5039명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를 정점으로 매달 감소추세를 보이며 11월에는 오히려 2057명이 줄어든 109만2983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비는 683명이 줄었다.

반면 용인시 외국인은 1만7412명으로 지난해 대비 1255명 늘어나 대조를 이뤘다.

용인시 인구는 당분간 정체나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내년 용인시에 입주할 아파트 세대수가 6830세대수에 불과하고 이마저도 임대주택(1766세대), 지역주택조합(3835세대) 등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경기침체와 부동산 하락으로 입주율이 저조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구 급등 추세는 경기침체 영향으로 당분간 꺾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인구는 1995년에 전년 대비 16.73% 급증한 24만4763명을 시작으로 매년 5.82%에서 16.3% 급등세를 보이며 2006년에는 77만7849명을 달성했다. 또한 그 이후에도 매년 2%에서 4.6%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해 109만3665명을 기록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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