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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패러다임 선도할 ‘송도세브란스병원’ 착공...2026년 개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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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2. 12. 2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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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병상 규모,
송도국제도시 연세대 국제캠퍼스 내 신축병원 부지
송도세브란스병원 조감도
송도세브란스병원 조감도/제공=인천경제청
인천 송도세브란스병원이 마침내 첫삽을 떴다. 2006년 인천시와 연세대가 협약을 맺은 지 16년만이다.

29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전날 송도국제도시 연세대 국제캠퍼스 내 신축 병원 부지(송도동 송도과학로 85)에서 연세대 의료원 주최로 송도세브란스병원 착공식이 열렸다.

송도세브란스병원은 송도국제도시 연세대 국제캠퍼스 내 8만5800㎡ 병원 신축 부지에 지상 15층, 지하 3층, 800병상 규모로 건립되며 2026년 12월 개원이 목표다.

지난해 2월부터 병원 건축설계에 착수, 최근 건축 인허가를 마치고 이번에 착공식을 가졌다.

송도세브란스병원은 인공지능(AI)과 빅 데이터 등의 첨단 기술을 접목,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첨단 유전체 기반 의료 등을 실현해 미래 의료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정밀 의료병원을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송도 바이오 분야 연구기능을 갖춘 바이오 산업화 거점병원으로서 역할도 수행한다.

연세사이언스파크 사업과 송도지역에 집적한 굴지의 바이오 기업 및 인프라, 국내외 대학, 연구소, 제약사, 바이오 기업들과 연계해 산·학·연·병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바이오헬스 융합연구 등을 통해 K-바이오를 선도하는 바이오 클러스터 내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경제청은 송도세브란스병원이 향후 본격 운영될 경우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돼 인천이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지 △바이오?의료 연구소 △인력양성 등 3박자를 두루 갖춘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동섭 의료원장은 "환자 중심의 경험기반 디자인 구현으로 미래의료 패러다임 선도하는 정밀의료병원 실현과 더불어 '바이오메카' 송도에서 바이오산업화 거점병원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송도세브란스병원은 지역의 핵심 종합병원으로서 시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것이고, 바이오헬스벨리 구축을 위한 산학 협동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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