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인천 ‘공공심야약국’ 추가 지정...올해 26곳 운영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102010000716

글자크기

닫기

박은영 기자

승인 : 2023. 01. 02. 10:53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검단·청라·연수 3개지역 추가 지정으로 보편적 의료이용권 보장
365일 밤 10시~새벽 1시까지, 심야시간 운영
noname01ㅛㅕ
공공심야약국 지정 현황/제공=인천시
인천지역 공공심야약국이 추가 지정·운영됨에 따라 인천시 공공의료서비스가 크게 확대된다.

인천시는 올해부터 인천 8개 구에 총 26곳의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까지 공공심야약국이 운영되지 않아 시민 불편이 제기됐던 검단·청라·연수 3개 지역에 5곳이 새롭게 지정되면서 인천시민 누구나 반경 3km 안의 공공심야약국을 15분 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공공심야약국은 365일 심야시간(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공휴일 포함)에 긴급하게 의약품을 필요로 하는 경우 응급실 방문보다 접근이 편리한 약국을 활용해 약품 판매 및 복약지도를 제공하는 공공의료서비스다.

그러나 365일 심야약국을 운영하는 경우 약사들의 피로도 누적 등 운영상의 어려움이 있어 시민을 위한 봉사정신을 가진 책임감 있는 운영 약사를 찾는 것이 쉽지 않다.

이에 시는 그 동안 공공심야약국이 없어서 불편했던 지역에 공공심야약국을 확대하는 동시에 365일 운영하는 약국의 일부를 요일제로 변경해 주간 운영을 분담할 수 있도록 운영자의 어려움을 개선하는 등 공공심야약국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시민의 불편을 해결했다.

시는 월 1회 이상 약국운영과 실적을 관리하고, 시 및 구 약사회와 공공심야약국 운영자 업무협력을 강화해 운영자와 이용자 모두 만족할만한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현재까지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하지 못한 옹진군과 강화군에서는 인근 지역 공공심야약국 이용을 홍보하고 보건지소와 진료소 활용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자체계획을 수립해 심야시간대 주민의 의약품 구매에 불편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가 지난해 11월 1~30일 공공심야약국 이용자 4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의약품 구매 만족 100%, 심야약국 운영 만족 99.3% 등 시민의 평가는 '매우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공심야약국 이용목적의 긴급(응급)상황 정도는 67.6%가 '긴급'(매우긴급 17.3%, 긴급 50.2%)이었다고 답했다.

또 약국 도착 소요시간은 30분 이내가 88.3%를 차지해 심야약국 이용의 편리성이 어느 정보 확보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이번 공공심야약국 확대 추진으로 이용의 편리성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19년 3곳으로 처음 시작한 공공심야약국 운영은 2020년 5곳, 2021년 11곳, 2022년 13곳을 거쳐 올해 26곳까지 크게 확대됐다.

김석철 시 건강보건국장은 "공공심야약국 확대 운영은 공백 없이 인천 시민 모두가 공공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운영자와 이용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일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효율적인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