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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人+스토리] 이관영 고려대 교수, 제27대 한국에너지학회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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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3. 01. 04. 13:24

지난 1일 취임해 1년간 학회 이끌 예정
이 교수 "한국 에너지 분야 책임 모습 보일 것"
이관영 교수-연구부총장
이관영 교수/제공=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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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영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화공생명공학과 교수가 제27대 한국에너지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4일 고려대에 따르면 현재 고려대 연구부총장을 맡고 있는 이관영 교수은 지난 1일 한국에너지학회 회장으로 선임돼 1년간 학회를 이끌게 된다.

사단법인 한국에너지학회는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라 에너지 분야의 발전과 응용·보급에 기여하고 과학기술의 발전을 목적으로 1992년에 설립돼 현재 약110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학술단체이다.

이관영 신임회장은 서울대와 일본 도쿄대에서 화학공학 전공으로 학위 후 1994년부터 고려대 교수로 재직해 왔다. 그는 고려대 연구부총장, 한국화학공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한국공학한림원,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서 여러 위원회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관영 신임회장은 "에너지는 모든 산업의 원동력이 됨과 동시에 경제 발전의 근간이 되며,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중립 이행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분야이다. 기술과 정책이 아우러져야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융합의 영역이기에 이를 뒷받침하는 것이 학회의 역할이자 사명일 것"이라며 "명실상부 한국 에너지 분야를 책임지는 학회의 모습을 갖춰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학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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