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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민 여배우 양미, 13세 차 아이돌과 성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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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3. 01. 14.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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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TF보이스의 왕쥔카이
중국의 국민 여배우로 불리는 양미(楊冪·37)가 무려 13세 연하의 남자 아이돌인 TF보이스의 멤버 왕쥔카이(王俊凱·24)와 최근 상당히 구체적 증거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 성스캔들에 휘말렸다. 사실일 경우 갓 미성년자를 벗어난 왕보다는 이혼녀인 양이 훨씬 더 큰 비난에 휩싸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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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와 왕쥔카이. 자주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이 언론의 최근 보도를 종합해 14일 전한 바에 따르면 소문은 진짜 간단치가 않다. 지난 8일 둘의 부적절한 관계를 밝힌 왕과 그의 매니저로 추정되는 인물의 녹취록이 언론에 전격 공개됐기 때문이다.

진위 여부가 아직은 100% 확실하지 않은 이 녹취록에서 왕은 '미(冪)누나'라는 인물과 "어떤 일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당연히 '미누나'는 양미가 될 수밖에 없다. 왕이 늘 그녀를 '미누나'로 불러왔으니 이렇게 단언해도 좋다. 누리꾼들 역시 '미누나'가 양미가 확실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둘은 이번 성스캔들이 터지기 직전인 지난해 말에도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하기야 왕이 양을 평소 '우상'이라고 불렀을 뿐만 아니라 최소 100번 이상이라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자주 만나왔기 때문에 이런 논란이 불거진 것은 크게 이상할 것도 없다. 더구나 둘은 모두 싱글이다. 양미의 경우 지난 2014년 홍콩 배우 겸 가수 류카이웨이(劉愷威·49)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뒀으나 4년여 전 이혼했다. 도덕적으로 맹비난을 받을 경우 억울할 수도 있다.

하지만 둘이 진짜 부적절한 관계에 이르렀을 경우 이를 사랑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조금은 어색하다고 해야 한다. 누리꾼들이 둘의 관계를 사랑이 아닌 성스캔들로 매도하는 것은 결코 괜한 게 아니다. 현재 둘은 소문에 대해 약속이나 한 듯 입을 다물고 있다. 분위기로 볼때는 그게 상책일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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