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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농산물 명품브랜드 ‘이로로’ 매출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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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균 기자

승인 : 2023. 01. 1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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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출 21억원·출시 이후 21배 달성
다양한 판로 확보로 지속 성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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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농산물 명품브랜드 '이로로'는 '이슬에 적시다(Moisten With Dew)'라는 뜻의 라틴어로, 경남의 맑은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과일의 깨끗한 이미지를 형상화한 청정명품을 의미한다./제공=경남도
경남의 농산물 명품브랜드 '이로로'의 지난해 매출이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

15일 경남도에 따르면 2022년 경남 농산물 명품브랜드 '이로로'는 대한민국 상위 1%와 세계시장을 겨냥해 2009년 탄생한 경남도 농산물 명품브랜드다. 첫 해 매출은 1억원에 불과했지만 국내뿐 아니라 해외 20여 개국에 진출, 지난해는 2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첫 출시 후 21배를 달성한 수치다.

지난해 매출액 21억원 중 내수는 4억 7500만원(22.6%), 수출은 16억 2500만원이며, 이 중 품목별 매출액을 보면 단감이 전년도에 비해 168%, 참다래는 37% 증가했다.

경남이 전국 대비 비교우위에 있는 사과, 단감, 배, 참다래 4대 과일을 경남도 대표 명품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함해 '이로로'를 제작했으며 당도, 색택, 중량 등 엄격한 규격을 통과해야만 '이로로' 상표를 사용할 수 있다.

도는 그동안 '이로로'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농산물 규격관리, 참여농가 자긍심 고취 등에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해는 브랜드 포장재 재질을 친환경소재로 변경했고 농산물 명품브랜드 육성 조례 개정을 통해 과일별 품종을 다양화해 시기별 물량 수급에 안정을 기했다. 또 '이로로' 진입장벽 일부 해소를 통해 성장을 위한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

윤환길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농산물의 위상을 제고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시는 이로로 참여 농업인에게 감사드린다"며 "장기간 지속해온 사업인 만큼 다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등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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