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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남 일대 가뭄 극복 ‘병물 아리수’ 1만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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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3. 01. 1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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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 급수 겪는 완도 금일도 주민 3559명 1주일치 식수
(사진)+서울시+병물+아리수
병물아리수/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최근 심각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전남 완도군에 '병물 아리수(2ℓ)' 1만병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남부 도서 지역 가뭄 극복을 위한 행정안전부의 '먹는 물 기부 릴레이'의 일환이다. 시가 지원하는 병물 아리수 1만병은 3559명의 금일도 주민이 1주일 동안 마실 수 있는 양이다.

시는 가뭄이 지속돼 남부 도서 지역에 제한 급수가 해제되지 않는 등 먹는 물이 부족할 경우 병물 아리수를 추가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앞서 국내외 재난지역에 병물 아리수를 적극 지원했다. 2019년 발생한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고성군·강릉시·동해시에 아리수를 전달했으며 2020년 8월 집중호우 피해 지역인 철원·남원·곡성에, 2022년 경북 울진 산불 피해 지역 등에 지원했다.

유연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서울시는 재난 상황으로 먹는 물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곳에 앞장서서 병물 아리수를 지원해왔다"며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완도군 금일도 주민들에게 서울의 아리수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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