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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번에는 조금 특별하다고 해야 한다. 그녀는 평소 지드래곤과 블랙핑크의 팬을 자처했다. 그래서 아마 이번 블랙핑크의 홍콩 공연을 놓치기 어려웠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그녀는 행동으로도 옮겼다. 주변에 알리지 않은 채 뜻이 맞는 지인들과 몰래 홍콩으로 이동, 블랙핑크의 공연을 관람한 것이다.
그녀는 공연장에서도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숨겼다. 마스크를 쓴 채 변장도 나름대로 했다. 하지만 팬들의 매의 눈을 피하기는 어려웠다. 결국 공연을 관람했다는 사실이 SNS를 통해 널리 알려졌다.
문제는 그녀를 향한 비난이 도를 넘었다는 사실이 아닐까 싶다. 당연히 까닭은 있다. 한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중국인들의 입국을 철저하게 통제하는데 왜 굳이 블랙핑크의 공연을 몰래 가서 봤냐는 것이 이유였다. 평소 한국에 노골적인 반감을 드러내는 중국인들의 성향을 감안하면 크게 이상한 일도 아니다.
양잉으로서는 자신을 향한 도를 넘는 비난이 억울할 수도 있다. 하지만 연예인 입장에서는 과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곤란하지 않을까 보인다. 역시 참는 것이 미덕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