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수소기업 해외 진출 교두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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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16일 오후(현지시간) UAE 아부다비 릭소스 마리나호텔에서 열린 '한-UAE 비즈니스 포럼'에서 홍남표 창원시장과 팔라 알 아바비 아부다비 자치행정교통부 장관 등이 '수소모빌리티 보급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창원시와 UAE 아부다비는 수소 충전인프라 구축, 수소버스 운영, 상호 방문 촉진과 전문가 교류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가기로 했다.
아부다비는 탈탄소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까지 그린버스 1150대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아부다비의 국영석유공사인 ADNOC, 아부다비 통합교통센터인 ITC의 실무책임자가 창원을 방문해 아부다비의 수소버스 보급과 충전인프라 구축·운영에 협력을 요청했다.
시는 아부다비 간 협력과 교류방안을 모색해왔으며, 정부의 수소모빌리티, 수소충전소 등 해외진출 유망분야 수출산업화에 연계되는 특성으로 인해 정부로부터 한국과 UAE간 에너지분야의 의미있는 협력방안으로 평가를 받아 UAE순방 경제사절단에 지방자치단체로는 창원특례시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홍 시장은 압둘라 알 마주퀴 아부다비 통합교통센터 사무총장이 주최한 수소모빌리티 협력 라운드테이블 포럼에 참석해 창원특례시의 경험과 노하우 및 수소분야의 역량있는 기관·기업을 소개했다.
압둘라 알 마주퀴 ITC 사무총장은 "최대한 빠른 시일내 아부다비의 실무진이 창원의 여러 노하우를 배우겠다"며 "장기적으로는 창원과 아부다비가 협력해 중동지역의 수소버스와 충전소에 대한 표준 모델을 개발하는데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까다롭기로 유명한 중동국가로부터 협력 요청을 받고 양국 관계 장관이 임석한 가운데 국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참석해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맺은 것은, 창원시의 수소 모빌리티 운용 능력과 수소산업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것"이라며 "지역 수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