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기간 응급 의료 공백 없도록 특별 주문"
화재예방 위한 '20~25일 특별 경계근무기간' 설정
"고속버스 일 15만3000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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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는 17일 국회에서 '설 특별안전대책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설 연휴 기간 의료·교통 등 각 분야 안전대책을 협의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설 명절을 보다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기간 동안 응급실 기관과 같은 보건의료체계, 교통 대책, 화재 안전 대책, 교통 안전 대책 등을 꼼꼼하게 점검해 국민께서 편안히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연휴 기간 내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 진료 체계, 동네 병의원 약국 등도 점검해서 국민께서 의료적인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수송 대책과 도로 안전에 대해서도 각별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우선 당정은 설 기간에 응급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의료기관 410개, 응급의료시설 115개를 평소와 다름없이 24시간 운영하기로 했다. 또 동네 병·의원과 약국들이 순번을 정해 문을 열도록 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코로나 이후 거리두기 없는 첫 명절을 맞게 됐다"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응급 진료 체계를 통해 혹시 사고가 나도 진료 받는 데 문제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당정은 연휴 기간 화재 예방을 위해 오는 20~25일을 특별 경계근무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전통시장 1665개소와 요양병원 4764곳, 62개 쪽방촌과 2922개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교통 대책과 관련해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은 "이동량 증가에 대비해 대중교통 수송 능력을 최대한 확보하겠다"며 "고속 버스는 전년대비 20% 이상 늘어난 일 15만3000대를 공급하고 전세버스와 협정을 체결해 수요 증가 시 즉시 증편하는 한편, 열차 운행도 늘려 일 39만9000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 차관은 "특히 사고 없는 귀성·귀경길을 위해 경찰청, 지자체와 동업해 드론, 암행 순찰차를 활용해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도로 제설 및 결빙 대책도 철저히 실행하겠다"며 "정부는 이번 정부합동계획을 차질없이 진행해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성 의장과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기획재정위 류성걸·행정안전위 이만희·보건복지위 강기윤·국토교통위 김정재 의원 등 당내 관련 상임위 간사들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