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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대략 난감, 구정 DJ쇼 인기몰이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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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3. 01. 17.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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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가 30%밖에 안 팔려, 부인 금잔디 구원투수 자처할 듯
대만의 금잔디로 불리는 쉬시위안(徐熙媛·47)과 지난해 극적으로 결혼한 클론의 구준엽이 올해 구정을 대만에서 보낼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어 구정 3일 후인 25일에는 대만에 정착한 이후 처음으로 타이베이(臺北)에서 DJ쇼를 진행하면서 인기몰이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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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이 25일 타이베이에서는 처음으로 DJ쇼를 진행할 예정으로 있다. 포스터를 보면 흥행이 예상되나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제공=대만 롄허바오(聯合報).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17일 전언에 따르면 쉬와 함께 할 것으로 알려진 그의 구정 일정은 솔직히 당연할 수밖에 없다. 그가 지난해 3월 쉬와 결혼한 이후 처음으로 대만에서 맞는 구정을 같이 하지 않는다면 그게 오히려 이상하다고 해야 하기 때문이다.

DJ쇼 역시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원래 대만은 중국과 마찬가지로 구정을 최대의 명절로 꼽는다. 각종 행사도 많이 열린다. 1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 동안 대형 연예 행사인 '극한진감(極限震感)'이 열리는 것은 이로 보면 하나 이상할 것도 없다.

쉬와의 결혼으로 대만의 국민형부로 떠오른 그 역시 이 행사에 초대받았다. 25일 세번에 걸쳐 DJ쇼를 해달라는 오퍼를 받은 것이다. 그가 거절할 까닭이 없다. 이미 포스터도 만들어졌다.

문제는 흥행이 저조할 것으로 보인다는 사실에 있다. 행사는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는데 예매율이 30%를 갓 넘고 있는 것이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초조해지는 것은 쉬가 아닐까 싶다. 티켓 판매를 획기적으로 늘이기 위한 방법도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녀가 당일 행사에 구원투수로 등장할 것이라는 정보를 흘려 티켓을 더욱 많이 판매하려 한다는 얘기가 솔솔 나도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 아닌가 보인다. 둘은 아무래도 궁합이 잘 맞는 것 같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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