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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3800평 공원이?…홈플러스 성서점 4년 간 1200만명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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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3. 01. 1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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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환원 차원, 유통업계서 이례적"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성서점_지상 1층 '성서 홈플러스 공원'
홈플러스 성서점. /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는 매장 1층 전체를 공원으로 조성한 대구 용산동의 성서점에 4년간 누적 1200만명이 다녀갔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점포는 1만2705㎡(약 3800평)에 달하는 지상 1층(옥상) 전체를 공원으로 만들어 주변 빌딩이나 아파트에서 성서점을 내려다보면 점포가 아닌 하나의 거대한 공원으로 보인다.

성서점이 위치한 대구광역시 달서구 용산동 일대는 착공 당시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고층건물과 아파트가 밀집된 지역으로, 휴식을 위한 녹지공간이 부족해 건조한 도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었다. 홈플러스는 지역 주민들의 휴식 공간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상업 공간으로 활용 가능했던 성서점 지상 1층 전체를 공원으로 조성하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는 설명이다.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성서점 지상 1층 전 구역을 공원으로 만든 것은 유통업계에서 이례적인 사례로 꼽힌다.

임재흥 홈플러스 영업부문장(전무)은 "유통업의 특성과 연계한 ESG 프로그램 내재화를 통해 회사-임직원-고객 간의 '상생 사이클'을 구축했다"며 "올해도 ESG 경영 선도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불어 사는 세상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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