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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소규모 대기 사업장 사전 기술진단 올해 첫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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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남 기자

승인 : 2023. 01. 1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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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물질 시설 사전 진단·성능 평가…설계에 반영
포집·이송시설 보조금 추가 지원
광주시청 전경1
광주광역시 청사 전경
소규모 대기 사업장의 방지시설 지원사업에 대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사전 기술진단 제도가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다.

19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시는 도금·도장·인쇄사업장 등 노후화된 대기오염방지시설을 교체하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의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사전 기술진단 제도'를 시행한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노후 방지시설 교체비의 90%(국비 50%, 시비 40%)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시행된다.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235개 사업장에 208억원을 지원했다.

그동안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은 사전 기술진단 없이 방지시설 교체 비용만 지원해 방지시설의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포집장치 등이 개선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대기질 개선 효과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대기오염 방지시설 보조금을 신청하기에 앞서 사업장 대기오염물질의 포집·이송·방지시설·송풍기 등 전체 시설을 사전에 진단, 성능을 평가해 결과를 설계에 반영하는 사전 기술진단 제도를 도입해 대기오염물질 처리효율을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전 기술진단을 신청한 사업장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에 참여하면 대상자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하고, 기존 지원대상에 포함되지 않던 포집·이송시설에 대한 보조금도 방지시설 설치비 보조금 지원 한도 금액의 30% 이내에서 추가로 지원한다.

사전 기술진단을 희망하는 소규모 사업장은 2월28일까지 광주시 기후환경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광주시는 선착순으로 접수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3월 말까지 현장 진단을 할 예정이다.

진단 비용은 무료이며, 관련 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 기후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송진남 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을 통해 영세사업장의 노후 방지시설을 교체,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소규모 사업장의 적극적인 사전 기술진단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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