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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30일부터 노마스크… 실내 마스크 착용 권고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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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근 기자

승인 : 2023. 01. 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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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약국, 대중교통은 계속 착용 의무
연합
전북도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실내 마스크 의무착용 행정명령이 시행된 2020년 8월 19일 이후 약 2년 5개월여 만이다./연합
전북도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실내 마스크 의무착용 행정명령이 시행된 2020년 8월 19일 이후 약 2년 5개월 만이다.

이 같은 조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코로나19 7차 유행을 지났다고 판단해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1단계 추진 계획을 발표했고 전북도 역시 중앙 방역당국의 정책에 맞춰 나갈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확진자수는 2022년 53주 1만3353명 →2023.1주 1만3002명→2023.2주 9524명→2023.3주 6669명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다만, 고위험군 보호 등을 위해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정신건강증진시설,장애인복지시설) △의료기관·약국 △ 대중교통 수단 안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해야 한다. 이 경우 마스크 착용 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도 계속된다.

도 방역당국은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됐지만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거나, 의심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하는 경우, 환기가 어려운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 등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한다고 권고했다.

이와 더불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이후에도 마스크 착용을 포함한 손씻기, 환기 등 생활방역수칙 준수가 감염병을 예방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조치임을 강조했다. 60세 이상의 동절기 추가접종 등도 중증화·사망 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노창환 전북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오랜시간 불편을 감수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 준수에 협조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조치는 실내 마스크 착용이 권고로 바뀐 것일 뿐, 아직 코로나19 등 감염병 위기는 끝나지 않았으므로 개인 방역수칙에 더욱 신경써달라"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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