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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수소전기차 보조금 2127대 지원... 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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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3. 01. 2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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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373% 증가한 1,071억원 예산 편성
승용차 대당 3250만원 지원
올해 인천에 수소충전소 8곳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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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제공=인천시
인천시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수소전기차를 보급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올해 보급하는 수소전기차는 2127대로 전년대비 373%가 증가한 1071억원 규모다.

시는 2019년부터 수소전기차 보급을 시작, 올해는 액화수소생산, 충전소 구축 등 인프라 확충에 힘입어 본격적인 수소전기차 보급 확산기에 접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우선 시는 지난 20일 승용차 500대, 버스 119대, 화물차 3대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위해 1차 공고를 시행했다.

앞으로 구매 수요 트랜드를 분석하고 차종간 대수를 확대 조정해 추가 공고하는 등 탄력적 보급을 시행할 계획이다.

수소전기차 구매보조금 지원대상은 구매신청일 기준 30일 전부터 인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사업자, 법인, 단체로 수소전기차를 신규 구매하면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매보조금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국비와 시비를 포함해 승용차는 대당 3250만원, 버스는 3억원~3억5000만원이며, 화물차는 4억5000만원이다.

구매지원 신청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신청·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그동안 수소차 보급의 걸림돌로 작용됐던 수소충전소의 경우 현재 6곳에 불과하나 올해 8곳이 준공돼 총 14곳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수소충전소가 늘어나면 기존 수소차 운전자들의 편익 향상은 물론, 수소차 보급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인천시에 등록된 수소전기차는 지난해 말 기준 1650대로 해마다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박광근 시 에너지정책과장은 "기존 승용차 위주의 보급사업에서 시내버스, 화물차 등 수송분야 수소전환을 가속화할 예정"이라며 "특히 수소대중교통 체계를 가장 빠르게 완성함으로서 인천시가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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