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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금리 하락기 겨냥 번동금리 할부 프로그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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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3. 02. 0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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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단위로 CD 금리 91일물 변동 반영해 고금리 상황에서 고객 선택의 폭 넓혀
(사진1) 현대차, 변동금리 신차할부 프로그램 출시
현대차가 1일 변동금리 신차 할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변동금리 신차 할부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변동금리가 적용되면 금리가 하락할 경우 소비자 이자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최근 제기되는 고금리에 따른 수요 위축 우려에 적극 대응하는 행보로 풀이된다.

1일 현대차는 3개월 단위 양도성 예금증서 91일물 금리의 변동분을 반영하는 할부 프로그램을 내놨다. 금리가 인하되면 고객 이자 부담이 줄어들 수 있도록 설계됐다. 원리금 균등 상환방식으로, 60개월 할부 단일 상품으로 운영된다.

예를 들어 대출확정 시점의 CD금리(91일물) 보다 3개월 후 CD 금리(91일물)가 1.0% 포인트 낮아진다면, 고객의 대출금리도 대출확정 시점보다 1.0% 포인트 낮아지게 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한달간 CD 91일물 금리는 3.98%에서 3.63%로 내려가고 있다. 최근 금리가 고점을 기록했다는 시각도 나오는 만큼 금리 하락기에 돌입한다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변동금리 할부 프로그램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현대자동차 승용 전 차종(캐스퍼 제외)과 중형 상용차(파비스 제외), 제네시스 전 차종이 상품 적용 대상이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은 금리가 올라갈 경우 고객의 이자 부담이 가중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중도해지 상환 수수료를 면제한다. 만약 변동금리로 인해 금리가 오르면 중도에 일시납으로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고객 손실 최소화 장치도 마련했다.

현대차는 변동금리 할부 프로그램 출시를 기념해 2월 28일까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신차를 출고한 고객 중 10명을 추첨, 최신형 공기청정기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출고 고객 전원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금융상품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변동금리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추후 금리 인하 시 고객들의 자동차 할부 이자 부담이 완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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