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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해외 수주 기반 수익성 제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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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3. 02. 0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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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2일 대우건설에 대해 해외 수주 기반의 수익성 제고가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7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태환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1.6% 증가한 3조2083억원, 영업이익은 20.8% 늘어난 2468억원, 영업이익률은 0.7%포인트 감소한 7.7%을 기록했다"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당사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한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베트남 개발사업 인식으로 연결종속 매출액이 이번 분기에만 4920억원을 기록했다"며 "지난해 4분기 매출총이익률(GPM) 36.3%로 수익성이 좋은 연결종속 매출비중이 증가하며 믹스 개선 효과로 전체 수익성은 견조했던 분기"라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 경영 목표로 신규수주 12조3000억원, 매출은 10조9000억원을 제시했다"며 "업황을 고려한 보수적인 가이드라인"이라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대비 마진 개선이 전망되나, 국내주택을 비롯하여 여전히 원가율 부담은 있다"며 "수익성 우수한 베트남 매출이 연간 1500억원에 그칠 전망으로 연간 감익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의 계약 중심의 수주 파이프라인, 비주택부문 이익 기여 상승, 재무건전성 상승 등 긍정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변화도 많은 상황"이라며 "해외 수주 증가 바탕으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 흐름이 확인된다면 저평가 요인 해소가 가능할 것"이라 전망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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