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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는 지역 예술인 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대취타 연주', '난장풍물', '비보이댄스', '전문연희단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후 달집행사의 본 시작을 알리는 오언석 구청장의 '축원문 낭독'이 이어졌고 마지막으로 달집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와 '불꽃놀이'가 진행됐다.
오 구청장은 "올해는 도봉구 개청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자 민선8기 주요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해"라며 "새로운 미래를 향한 도시, 변화와 성장이 있는 도봉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도록 하겠다"고 구정 운영 포부를 밝혔다.
오 구청장은 이어 "새해에는 서민경제가 되살아나 모든 이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도봉구가 되기를 기대하며 31만 도봉구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넘쳐나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성취되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