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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는 지난 1월 중기부·지방청·산하기관으로 이어지는 '핵심 미션제'를 도입하고 중기부와 산하 공공기관이 하나로 강력한 정책 원팀이 돼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고 성과 중심의 업무 체계를 구축했다.
오늘 워크숍은 중기부와 산하기관의 핵심미션과 주요 지원사업을 중소·벤처·소상공인 대표단체와 공유하고 소통해 정책 현장에서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워크숍에는 주요 협·단체의 임직원뿐만 아니라 중기부 실·국장급 이상 간부들과 산하기관의 임직원 등 100명이 참석해 네트워킹과 함께 기관별 핵심미션을 공유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중기부·지방청·산하기관이 하나의 원팀이 돼 추진하는 핵심 미션제에 대한 설명과 함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창업진흥원, 한국벤처투자 등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별 올해 주요 정책을 소개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져 정책 추진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중소기업 소상공인 협·단체는 이날 "중소기업 정책 원팀을 구성하고 협·단체와 소통을 추진하는 등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 의지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납품대금 연동제 안착, 복수의결권 도입 등 주요 정책 추진 시 중소기업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을 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우리 경제가 복합위기로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의 어려움이 상당 기간 지속될 수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중기부·지방청·산하기관이 강력한 원팀으로 정책·비전이 기업 현장에 뿌리내리도록 현장 소통과 정책 혁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