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전남농기원 육성 ‘강대찬’ 쌀, 브랜드 명품화 농협과 함께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220010011052

글자크기

닫기

이명남 기자

승인 : 2023. 02. 20. 11:16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전남 쌀 이미지 개선과 명품화 협력키로
전남농기원
전남농업기술원이 농협과 공동으로 육성한 '강대찬' 벼 품종 모습./제공=전남농기원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전남 쌀 이미지 개선과 명품화를 위해 농협과 공동으로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강대찬' 벼를 신동진 대체 품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농업기술원과 농협은 '새청무' 쌀이 전남 대표품종으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명품화 2단계 사업으로 '강대찬' 쌀의 이미지메이킹에 도전한다.

농협 광역브랜드인 '풍광수토'는 기존 원료곡인 신동진을 최근 다수확 품종의 정부 공급 축소계획에 따라 재배 안정성이 우수한 '강대찬'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관련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순도 종자 877톤을 생산해 자율교환했으며, '강대찬'을 원료곡으로 한 '풍광수토' 시판과 단일브랜드 개발 등 브랜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전남 벼 재배면적의 2.8%에서 올해는 10% 이상 점유할 것으로 예상되며 '새청무'와 함께 대부분의 시군에서 공공비축미로 선정(23년 6개 시·군 → 24년 20)됐다.

강대찬은 지난 2020년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쌀이 맑고 깨끗하며 수발아, 도복 등 재해에 강할뿐 아니라 도정율이 높고 밥맛이 우수한 대립종(표준보다 크고 무거운 종자) 품종으로 기후변화에도 적응력이 강한 품종이다.

'강대찬'을 육성한 신선호 전남농업기술원 연구사는 "쓰러짐에 강한 장점을 이용해 수량 증가 목적으로 화학비료를 많이 사용하게 되면 품종 고유의 특성이 사라지고 쌀이 충분히 여물지 않게 되어 밥맛이 나빠지게 된다"며 "화학비료에 의존하기 보다 퇴비를 이용해 지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맛있는 쌀을 생산하는 최고의 방법이다"고 전했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올해 고품질 종자생산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11개 시군 14개 선도농가에서 약 800톤, 보급종 900톤 등 총 1700톤의 종자 생산을 통해 약 2만8000ha('24년) 보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농협전남지역본부는 "풍광수토의 유통 활성화, 새로운 단일브랜드 개발과 명품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농협 및 농업인과의 공동사업을 통해 농도 전남의 쌀이 전국에서 가장 맛있는 최고의 쌀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명남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