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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사과 등에서 발생하는 과수화상병은 2015년 첫 발생을 시작으로 전남과 경남을 제외한 전국 6개 도 28개 시군에서 발생했고, 2022년에는 전국 19개 시군 245건 108.2ha에서 발생해 2021년에 비해 60%가량 감소했으나 발생지역이 확대되면서 전남 지역의 긴장감도 상승하고 있다.
전남도는 미발생지역이지만 발생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방화곤충, 농작업자 등 감염경로가 다양한 화상병 발생을 막기 위해 타 지역으로부터의 유입을 막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겨울철 궤양제거(12월~2월)를 시작으로 3회 약제방제(3~4월),다발생기 집중예찰(5~7월) 시기에 맞춰 도-시군 합동예찰을 추진하고 시기별 농작업자와 과원 관리를 위한 교육 및 홍보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사전예방과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월 9일 도내 배·사과 재배 시군 담당자를 대상으로 업무협의회 갖고 화상병 방역 대응 방향, 발생 예방 과원관리, 약제 방제체계 등 예찰·방제 정보를 공유하고 화상병 발생 예방을 위한 농업인 교육과 홍보 강화를 당부했다.
박관수 전남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치료제가 없는 과수화상병은 발생하게 되면 인근 지역과 농가에 급속도로 확산돼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수 있다"며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과수화상병 예방과 약제 방제 관련된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