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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단장’ GM 창원공장, 트랙스 크로스오버 본격 생산…북미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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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3. 02. 2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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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펠 사장, 폭발적인 글로벌 수요에 차질 없는 대응과 무결점 초기 품질 중요성 강조
쉐보레
제너럴 모터스는 24일 창원공장에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북미 모델의 양산 기념식을 개최하고, 북미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 로베르토 렘펠 GM 한국사업장 사장이 축하 스피치에서 트랙스의 차질 없는 양산과 무결점 제조 품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제공=GM
지난해 대규모 설비투자를 단행한 제너럴모터스(GM) 한국 사업장의 창원 공장이 투자 후 처음 내놓는 모델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북미 모델이다. GM은 창원공장을 '풀 생산 체제'로 가동해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26일 GM은 지난 24일 창원공장에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북미 모델 양산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북미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한다.

이번 양산은 창원 공장 설비투자의 첫 결과물로 볼 수 있다. 지난해 GM은 창원 공장에 약 9000억원의 대규모 생산설비 투자를 단행했다. 투자를 통해 창원공장은 시간당 60대, 연간 최대 28만 대 규모의 생산 역량을 확보했다. 더불어 대량 생산 돌입을 위해 지난 4월 노동조합과 인력 배치 전환에 합의한 이후 지속적인 협의 과정을 통해 작년 연말 2교대제 운영을 위한 공장 인력 배치를 마무리한 바 있다.

무결점 제품 품질을 강조하고 있는 GM은 전 세계 모든 공장에 GMS(Global Manufacturing System)와 BIQ(Built In Quality)라는 공장 평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중 창원공장은 BIQ 레벨 4를 만족시키는 뛰어난 품질 운영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고 수준의 제조 품질을 확보해 '결함이 공정을 떠나지 않는 단계'로 글로벌 GM 내에서도 매우 높은 단계의 제조 품질 관리 시스템을 갖췄다는 의미다.
GM
제너럴 모터스는 24일 창원공장에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북미 모델의 양산 기념식을 개최하고, 북미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 로베르토 렘펠 GM 한국사업장 사장이 기념식에서 쉐보레 트랙스의 초기 양산 모델을 점검하며, 무결점 제조 품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제공=GM
렘펠 사장은 "지난 몇 년간 팬데믹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탁월한 팀워크로 GM의 주력 모델 중 하나로 글로벌 모델인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성공적으로 양산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GM은 고객을 모든 활동의 중심에 두는 고객 최우선 가치를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고성능 차량을 제공할 수 있도록 무결점 차량 생산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개발법인 브라이언 맥머레이 사장은 "신제품의 양산 과정까지 제품 디자인, 엔지니어링, 제조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준 GM 임직원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하며, 팀이 이룬 성과에 자랑스러움을 느낀다"라며 "대규모 양산 돌입은 GM 글로벌 엔지니어링에 있어 한국 내 GM 엔지니어들의 영향력과 이들이 앞으로 얼마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지를 보여주는 예시이며,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전 세계 고객을 만족시키는 기념비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 자신한다"라고 전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GM의 글로벌 차량 포트폴리오에서 크로스오버 부문을 담당한다. 특히 디자인, 엔지니어링, 생산기술 등 GM의 글로벌 개발 역량이 총 집결되어 탄생한 전략 모델이자 한국 사업의 경쟁력 확보와 지속가능성을 위한 핵심 모델이다. 지난해 11월 열린 GM 인베스터데이에서 메리 바라 GM 회장 겸 CEO가 트랙스 크로스오버 북미 모델의 뛰어난 상품성을 언급한 데 이어, 현지 딜러들 사이에 뜨거운 관심과 기대가 지속되고 있다.

GM은 북미 시장의 신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어, 북미 모델의 선제적인 양산 돌입과 함께 풀가동 생산 체제로 높은 해외 시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며, 동시에 1분기 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TRAX CROSSOVER) 차명으로 국내 시장에도 출시할 계획이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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