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은 유망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 총 750개사(팀)를 선발해 제품을 개발하고 사업화 자금(성장단계별 최대 1~3억원)과 창업기업의 수요에 따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등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업중심대학 창업사업화 지원기업 모집은 기존 패키지 사업과는 다르게 하나의 주관기관이 창업기업 성장단계 전체(예비·초기·도약)를 지원하며 각각 예비창업자 354팀, 초기창업기업 222개사, 도약기 창업기업 174개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창업중심대학은 대학발 창업기업을 30% 이상 선발한다. 또한 대학의 기술을 활용한 기업 등을 대상으로 우대를 부여해 대학의 기술을 바탕으로 한 창업을 활성화하고 창업기업과 대학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며 타 부처 창업지원 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등의 사업에 참여했던 기업을 우대할 예정이다.
창업중심대학 사업은 주관기관별 권역 내 (예비)창업기업을 60% 이상 선정할 계획이며 향후 성과가 우수한 기업의 경우 동일한 창업중심대학에서 성장단계별 연속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창업기업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창업기업 수요에 맞춰 대학별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개편해 (예비)창업기업이 필요로 하는 교육 등을 제공한다.
창업중심대학은 기본프로그램 외에도 대학별로 10억원 이상 조성한 투자재원을 활용해 당해연도에 발굴·육성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할 예정이며 지역 내 협력기관과 연계해 지역별로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은 창업중심대학으로 지정된 대학을 통해 운영되며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은 대학별 위치 등을 고려해 적합한 대학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접수는 케이(K) 스타트업 누리집을 방문해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28일부터 3월 21일까지다. 사업설명회는 3월 3일 유튜브 창업진흥원 채널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창업지원 정책을 추진해나가기 위해서는 대학의 역할이 중요하다. 스타트업들이 신산업분야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기술창업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