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부전자전이라는 말을 한다. 좋은 의미로 쓰이는 경우도 많으나 나쁜 의미도 담고 있는 말이라고 해도 좋다. 후자의 경우는 '그 XX에 그 아들'이라는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상소리로도 대체될 수 있다. 최근 중국의 한 연예인이 진짜 그럴 수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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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슈보와 그의 큰아들. 부전자전이라는 말을 실감케 하는 사고를 둘이 경쟁하듯 잇따라 쳤다. 중화권의 한 SNS에 올라온 사진은 괜한 게 아닌 듯하다./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주인공은 수년전 20세 전후 어린 후배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 퇴출된 우슈보(吳秀波·55)라고 단언해도 괜찮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1일 전언에 따르면 그는 슬하에 아들을 둘 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런데 이중 큰아들이 최근 아버지 못지 않은 큰 대형 사고를 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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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출되기 전의 우슈보. 한때 잘 나갔으나 이제 연예인 생활이 끝났다고 해도 괜찮을 듯하다./제공=바이두.
사고는 바로 데이트 폭력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최근 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우슈보의 큰아들은 여친과 말다툼을 벌이다 상당한 수위의 폭력을 휘둘렀다고 한다. 여친이 끔찍할 정도로 다친 얼굴을 SNS에 공개했다면 폭력 운운의 소문은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 심지어 이 여친은 우의 아들을 고소할 것이라는 입장까지 밝히고 있다고 한다.
우는 퇴출되기는 했으나 경우에 따라서는 슬그머니 복귀할 가능성이 전혀 없지는 않았다. 하지만 아들 문제가 불거진 만큼 이제는 거의 불가능하게 됐다고 해도 좋다. 조금 심하게 말하면 아들이 아버지의 앞길에 확실하게 못을 박았다고 할 수 있지 않나 싶다. 이 점에서 볼 경우 확실히 '부전자전'이라는 말은 불후의 진리라고 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