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바셋, 스윗 러브 프로모션 진행
직장인 A씨는 이번 화이트데이 선물로 한 커피 브랜드의 텀블러와 디저트를 놓고 고민 중이다. 이전만큼 캔디류를 찾는 소비자들이 줄면서 업계도 사탕에 한정된 것이 아닌 디저트와 젤리, 각종 MD상품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고물가 여파로 가격 부담이 적은 상품들을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2일 오리온에 따르면 화이트데이를 맞아 '마이구미 체리하트', '아이셔 자두맛' 등 시즌 한정판 2종을 출시했다.
오리온은 "마이구미 체리하트는 하트 모양의 젤리로 구현하고 2가지 체리맛으로 출시됐다"며 "패키지에도 '하트에디션', '아이러브유', '체리머치' 등 다양한 문구를 넣어 지인들과 선물을 주고받는 재미를 더 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셔 자두맛은 외관부터 패키지까지 핑크색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앞서 오리온은 온라인 전용 시즌 한정판 선물세트 3종을 출시하는 등 TPO(시간·장소·상황)별 간식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화이트데이에 가족, 친구, 직장동료 간에 부담 없는 선물로 캔디나 젤리 등을 주고받는 것에 착안해 기존 제품에 재미요소를 더한 시즌 한정판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매일유업의 관계사인 엠즈씨드가 운영하는 폴 바셋도 화이트데이를 맞아 디저트와 MD상품을 오는 14일까지 할인 판매하는 '스윗 러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에그타르트 나타와 마카롱 세트 2종, 다크 초콜릿 2종, 램프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나타는 폴 바셋 시그니처 디저트로 폴 바셋은 포르투갈에서 나타를 직수입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에는 4개 세트를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 밖에 지난 2월 출시했던 포숑 마카롱도 할인해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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