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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韓 이어 臺도 진출, 전 매니저 목격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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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3. 03. 0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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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 전혀 없지 않아
5년 전 발각된 탈세 사건으로 당국에 의해 중국에서는 사실상 퇴출된 판빙빙(42)이 한국에 이어 대만에 진출할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지고 있다.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중국 활동이 불가능한 그녀의 현재 처지로 볼때 충분히 현실성 있는 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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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과 한때 그녀의 매니저였던 무샤오광. 최근 무가 대만에서 목격돼 그녀의 대만 진출설이 불거지고 있다./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3일 전언에 따르면 이 소문은 그녀의 전 매니저였다는 무샤오광(穆曉光·51)이 최근 대만에서 목격된 사실과 상당한 관계가 있다고 해야 할 것 같다. 한때는 그가 판과는 연인 관계였다는 풍문까지 있었던 점을 감안할 경우 완전 억측은 아니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보인다. 그녀와 아직까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그가 중국 최고 스타의 구애를 거절할 이유가 없는 대만에서 활동의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할 수도 있다는 말이 된다.

하기야 그녀가 지난해 한국에서 한 드라마의 카메오로 출연한 다음 최근 막을 내린 베를린 영화제 초청작 '그린 나이트(Green Night)'의 주연으로 한국어 영화까지 찍은 사실을 상기한다면 대만 진출설은 상당히 설득력이 있다고 해야 한다. 과연 그녀는 중국이 아닌 대만에서 재기할 수 있을 것인가. 여러 정황으로 볼때 전혀 불가능한 시나리오는 아니라고 해야 할 것 같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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