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중국도 한국발 입국자 PCR 검사 폐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303010001601

글자크기

닫기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3. 03. 03. 18:02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3일자로, 항공 편도 속속 증편될 듯
중국 정부가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중국 도착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3일자로 전격 폐지했다. 그러나 중국행 출발 48시간 전에 실시한 PCR 검사 음성 증명서 제출 요구는 폐지하지 않았다. 그러나 여러 정황으로 볼때 이 역시 조만간 폐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clip20230303175233
최근 베이징 서우두공항에 내린 방중 한국인들. 3일부터 PCR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제공=한국언론사 베이징 특파원단.
한중 관계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3일 전언에 따르면 중국 민항국은 최근 한중 간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들에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PCR 검사를 폐지한다는 방침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실제로 그대로 시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한중 항공 노선을 운영하는 베이징의 모 한국 항공사 관계자는 "이날 도착한 한국발 여객기의 승객들은 전원이 PCR 검사를 받지 않았다. 민항국의 방침은 현장에서 100% 시행되고 있다"면서 분위기를 전했다.

이번 중국의 조치는 한국 정부가 1월 2일부터 실시해온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도착 후 PCR 검사를 지난 1일부터 폐지한 데 따른 상응조치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초 이후 양국이 상대국에 대해 시행한 단기 비자 발급 제한이 종료된 데 이어 양국발 입국자 대상 추가적 방역 조치 역시 대부분 해제되면서 관련 갈등이 일단락되게 됐다.

한국 정부는 중국 내 코로나19 대규모 확산 상황 등을 고려해 지난 1월 2일부터 중국 내 공관에서 한국행 단기 비자의 발급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 바 있다. 더불어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입국 전 코로나 검사 음성 결과를 요구했을 뿐 아니라 입국 후 PCR 검사도 하기로 했다.

중국 정부는 이에 맞대응 차원에서 한국인의 중국행 단기 비자 발급을 1월 10일부터 전격 중단했다. 이어 2월 1일부터는 중국인을 제외한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직후 코로나 검사도 해왔다. 이후 양측은 지난달 중순 단기 비자 발급을 상호 정상화했다. 또 이달 들어 도착 후 PCR 검사도 폐지했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