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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6년째 ‘반딧불 하우스’ 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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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3. 03. 1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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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준 KCC상무(왼쪽)와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업무 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KCC
KCC가 지난 9일 서초구 및 지역 복지기관과 함께 '반딧불 하우스' 업무 협약을 맺고,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6년 연속 이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서초구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준 KCC 상무, 전성수 서초구청장을 비롯해 4개 복지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2023년도 사업방향과 운영계획, 민관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반딧불 하우스'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개보수를 통한 공간복지 실현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밤하늘을 날아오르는 반딧불이처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를 찾아가 삶을 환하고 밝게 변화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KCC는 2018년부터 이 사업을 진행해 총 176가구를 지원했다.

회사 측은 이번 사업에 1억 원 상당의 건축자재와 전문 인력을 지원하고, 일대일 상담 및 맞춤형 시공 서비스도 제공한다. KCC의 친환경 페인트를 활용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고성능 창호로 냉난방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등 주거환경을 업그레이드해줄 계획이다.

또한 연말에는 사업 참여자들이 '반딧불 산타클로스'가 되어 한 해 동안 수리했던 집을 찾아가 개선 상황을 점검하고, 선물 전달과 함께 말동무 역할도 할 예정이다.

반딧불 하우스 신청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가구다. 4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 관할 동 주민센터 또는 협력기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KCC 관계자는 "반딧불 하우스 사업은 단순한 물리적 환경의 개선을 넘어 꿈과 희망을 전하며 삶의 가치를 변화시키는 활동으로 평가를 받고 있고, 서울시 사회공헌대상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바도 있다"며 "KCC는 경영이념인 '더 좋은 삶을 위한 가치창조'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가치를 공유하고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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