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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복정2지구 안전관리 각별히 신경 써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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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23. 03. 1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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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전경(자료사진)
성남시청
"소음·진동을 비롯한 공사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길 바랍니다"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복정2지구 공공주택사업에 대한 각종 민원해결에 팔을 걷어 붙였다.

성남시는 14일 시장 집무실에서 신상진 시장과 이화식 LH 위례사업단장이 만나 복정2지구 공공주택사업과 관련한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복정2지구 공공주택지구 개발 사업은 LH가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81-1 일원 9만176㎡에 2025년까지 1026가구의 공동주택을 짓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5월 착공했으나, 영장산 녹지공간 훼손과 일부 아파트 건물이 인근 성남여중과 15m, 신흥초교와 20m 내에 있어 학생들의 프라이버시와 학습권 침해, 안전 등의 이유로 학부모들의 민원이 이어졌다.

이에 신상진 시장은 지난해 7월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과 함께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만나 복정2지구 공공주택사업의 재검토를 요청했으나, 이미 632가구가 청약돼 철회 불가 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후 LH는 설계 변경을 통해 학교와 인접한 2개 동을 건립하지 않기로 하고, 차폐 조경 시설을 설치하기로 하면서 민원이 일단락됐다.

이화식 LH 위례사업단장은 "신상진 성남시장의 요구로 학생들의 학습권 확보를 위해 성남여중, 신흥초 앞 일부 공동주택 삭제 설계 변경을 추진 중"이라면서 "공공주택건설사업계획 변경 신청은 하반기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암반 발파 등 공사 진행 때 수업에 지장이 없도록 소음·진동·먼지 관리와 공사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LH에 당부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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