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강동·강남·송파 등 특히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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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R114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통해 올해 1분기(지난 14일까지)와 작년 4분기 같은 단지에 동일 면적 계약이 1건 이상 있었던 서울 아파트 531건의 최고 거래가격을 분석한 결과 전 분기 대비 상승한 거래가 절반을 넘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들어 직전 분기 대비 상승한 거래는 52.2%(277건)였고, 하락 거래는 42.2%(224건), 가격 변동이 없었던 거래는 5.6%(30건)로 나타났다.
상승 거래비중은 △마포(77.3%) △강동(69.8%) △강남(65.2%) △송파(63.3%) 순으로 높았다. 이들 지역 내 대단지에서 최근 급매물 소진 후 가격이 올라 거래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용산, 강북, 서대문, 구로 등은 상승 거래비중이 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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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하락폭이 컸던 강동·송파구 대단지 급매물이 거래되고 비롯해 보금자리 및 특례보금자리론 대상이 되는 노원·도봉구의 소형 및 재건축 아파트의 거래가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올해 들어 규제지역 해제와 대출 여건 개선 등으로 매수심리가 호전됐고 공동주택 공시가격의 하락이 예견되면서 주택 보유에 따른 부담도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호가를 낮춰 급히 처분하지 않고 상황을 관망하는 매도자들이 늘어날 전망이지만 이는 수요가 유입되면서 거래가 늘어난 지역에 국한될 가능성이 높아 서울 내에서도 입지나 가격구간별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