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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아파트 거래량·매매값 반등세…훈풍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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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3. 03. 1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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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개월 간 경기도 아파트 거래량·매매가 추이
최근 경기도 아파트 거래량과 가격이 반등세를 보이며 시장 활성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정부의 지속되는 규제 완화에 따른 효과가 일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16일 경기부동산포털에 따르면 경기도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지난해 9월 이후 매월 증가세다. 지난해 9월 2604건에 그쳤던 매매 거래는 올해 1월 4786건, 지난달 7944건으로 조사되는 등 반년 만에 3배 이상 늘었다. 전년 동월(3893건)과 비교해도 2배 이상 늘었다.

증가세는 특히 경기 남부에서 돋보였다. 같은 기간 거래량이 가장 많이 늘어난 상위 10개 지역은 △화성 744건 △수원 593건 △용인 452건 △고양 363건 △시흥 353건 △성남 317건 △김포 244건 △안산 242건 △평택 238건 △남양주 222건 등으로 대부분이 경기 남부였다.

매맷값도 상승세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경기도 아파트 평균 실매매가는 4억7865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9월 3억9828만원 대비 8000만원 올랐으며 전년 동월(4억3567만원)과 비교해도 4000만원 넘게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속되는 규제 완화에 최근 거래량과 가격이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경기 남부 지역의 거래 증가세가 눈길을 끈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경기 남부에서 분양을 앞둔 단지들이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평택시 화양지구 5블록에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1층, 14개동, 전용면적 72~84㎡ 총 157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이 진행된다.

DL이앤씨는 화성시 동탄2신도시 일대에서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를 공급하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2층, 13개동, 전용 99~115㎡ 총 80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437가구가 1차 분양 중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다음달 광명시 광명동 일대에 들어서는 '광명센트럴아이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지상 36층, 11개동, 전용 39~113㎡ 총 1957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425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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