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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케이(K) 바이오 랩허브’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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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3. 03. 2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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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기부 장관 "케이 바이오 랩허브 통해 바이오산업 미래 먹거리 중심지 韓으로 가져올 것"
중기부, '케이 바이오 랩허브 관계기관 업무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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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기부 장관(앞줄 가운데)이 22일 인천 연수구 연세대 국제캠퍼스 언더우드기념관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이영 장관 왼쪽), 서승환 연세대학교 총장(이영 장관 오른쪽), 관계기관과 '케이(K) 바이오 랩허브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중기부
정부가 2025년까지 '케이(K) 바이오 랩허브' 구축을 완료하고 2026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인천시, 연세대학교와 함께 인천 송도에 있는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의약 바이오 분야 30개 기관과 '케이 바이오 랩허브 관계기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케이 바이오 랩허브는 의약 바이오 분야 혁신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우리나라에 미국 보스턴의 랩센트럴과 같은 세계적인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케이 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은 공모를 통해 인천 송도를 후보지로 선정한 후 2021년 12월부터 약 9개월간의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2022년 8월 최종 통과했다. 사업기간은 9년, 총예산 2726억원의 대규모 중장기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케이 바이오 랩허브를 구축·운영할 중기부, 인천시, 연세대뿐만 아니라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우리나라 대표 바이오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병원, 지역 바이오 클러스터, 관련 협회 등 총 30개의 기관이 참석했다. 참석 기관들은 업무협약을 통해 케이 바이오 랩허브의 성공적인 출범과 의약 바이오 분야 혁신 창업기업 발굴·육성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상호협력과 인천 송도를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비전을 공유했다.

의약 바이오 분야는 우리 경제의 미래를 견인할 동력이지만 분야의 특성상 연구개발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고 실험을 위한 연구시설과 장비 마련에도 높은 비용이 소요돼 창업에 어려움이 있었다. 케이 바이오 랩허브가 구축되면 초기 연구개발을 위한 시설과 장비, 보육 공간은 물론 사업기획과 연구개발, 투자, 기업·대학·연구소·병원·투자자 등 관련 기관과의 네트워킹까지 전주기 지원을 통해 바이오 스타트업의 초기창업 부담을 덜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지원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케이 바이오 랩허브를 통해 바이오산업이라는 미래 먹거리의 중심지를 대한민국으로 가져올 것"이라며 "세계적인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서는 연구시설, 장비, 공간을 구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기존 기업, 학계, 의료계, 투자기관 등이 가진 경험, 노하우, 네트워크와 같은 유·무형의 자산이 더해져야만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는 이날 협약식에 앞서 인천 스타트업파크에서 의약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인천지역 대표 바이오 기업인 셀트리온과 협력 중인 의약 바이오 스타트업 5개사 등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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