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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장관,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발의’ 앞두고 군포시민 목소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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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준 기자

승인 : 2023. 03. 26.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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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신도시 주민들과 간담회, 금정역 둘러봐
하은호 군포시장, 원 장관에게 '금정역 통합개발 도와달라'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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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부장관(가운데)은 3월 26일 오후 2시 군포시를 방문해 하은호 시장(오른쪽)을 비롯한 산본신도시 주민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데 이어 금정역을 방문했다./제공=군포시.
원희룡 국토부장관이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발의를 앞두고 군포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경기 군포시는 26일 오후 2시 원희룡 국토부장관이 지역을 방문해 산본신도시 주민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데이어 산본신도시와 기존도시 그리고 금정역을 둘러봤다고 밝혔다.

하은호 시장은 "시장출마 전 1기신도시재정비특별법 제정을 전국 최초로 주장해 대통령 공약에 포함시켰고 이제 법제정을 앞두게 됐다"며 "군포시 사정을 잘 아시는 원희용 장관께 군포시에 필요한 정부지원 항목을 전달하고 지원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원희룡 장관은 "이번 현장방문으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지역 현안을 직접 확인했다"며 "노후계획도시 정비에 대해 정책적 차원 지원과 보완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원 장관은 간담회에서 "주민의견 반영이 최우선이다. 이를 위해 산본총괄기획가를 통해 주민의견을 최대한 모아서 조율해달라"고 주문했다.

원 장관은 오후 3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산본신도시 아파트 밀집지역인 주몽·충무·퇴계·율곡·다산·한라·가야아파트와 기존도시 노후아파트단지를 걸어 다니며 노후 실태를 점검하고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기능 강화를 위한 군포시 만의 특이사항을 경청했다.

원 장관은 금정역도 방문했다. 금정역은 정비가 시급하나 노후역사를 리모델링하는 철도공사와 GTX 환승센터 공사를 맡은 현대건설, 지하화를 요구하는 시민들 요구 등이 혼재돼 국토부의 교통정리가 필요한 사안이라 현장을 꼭 보셔야 한다는 하은호 시장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원 장관은 "철도공사와 민간컨소시엄 그리고 군포시가 의견을 조율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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