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명륜터널 차량 통행 전면 통제 실시

정밀안전점검 오는 29~30일
터널 내부 청소 내달 1~2일

안동시 정밀안전점검을 위해 차량 통행 을 전면 통제하는 명륜터널/제공=안동시

경북 안동시는 명륜터널 정밀안전점검과 터널 내부 정비를 위해 명륜터널 통행 차량을 전면 통제한다.

27일 안동시에 따르면 오는 29일 오후 9시부터 30일 오전 6시까지는 정밀안전점검을 시행하고 4월 1일 오후 5시부터 4월 2일 오전 6시까지는 터널 내부 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밀안전점검을 통해 2018년 4월 준공된 명륜터널의 현재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터널 내부의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남동철 안동시 건설과장은 "명륜터널 정밀안전점검 용역과 터널 내부 청소에 따른 차량 전면 통제로 차량 정체가 예상되므로 우회도로 이용과 신호수의 안내에 시민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