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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청주혜원학교 ‘바리스타’종목 학교기업으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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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준 기자

승인 : 2023. 03. 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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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은 도내 특수학교 학교기업인 꽃동네학교, 청주맹학교에 이어 청주혜원학교를 세번째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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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이 27일 도교육청 행복관에서 열린 '청주혜원학교 학교기업' '어울림방'카페 개점식에 참석해 음료를 주문하고 있다. /제공=충북교육청.
청주혜원학교는 27일 10시 30분에 충북교육청 행복관에서 윤건영 교육감과 학교관계자,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혜원학교 학교기업 '어울림방' 카페 개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형식적인 행사를 지양하고 간소하게 차(茶)담회 형식으로 현장실습을 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을 격려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특수학교 학교기업은 꽃동네학교 제과제빵, 청주맹학교 천연비누와 생활도예 종목이 지정돼 운영 중이며 이번에 청주혜원학교를 바리스타 종목의 학교기업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2015년부터 운영되던 어울림방 카페는 올해부터 공립 특수학교인 청주혜원학교 학교기업으로 운영하게 되면서 실제 직업현장과 동일한 환경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직업훈련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되었다.

특히, 청주혜원학교 학생 뿐만 아니라 인근 특수학교와 고등학교 대상 학생들이 현장실습을 하며 사회에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충청북도교육청 직원과 방문객들이 어울림방 카페를 이용하면서 장애인권 감수성 향상과 더불어 자연스러운 장애이해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경희 청주혜원학교장은 "충북교육청이 바리스타 실습 공간으로 어울림방 카페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며 장애학생들에게 현장과 같은 환경에서 직업훈련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교에서 사회로의 다리가 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현장실습 참여 학생들을 격려하며 "작은 공간이지만 큰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충북교육은 특수교육대상자 진로와 내실있는 직업 교육 운영을 위해 안정적인 실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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