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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대중교통 월 4만5천원 초과하면 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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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23. 03. 2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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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통합할인제 전국 최초 시행
만 12세 이하 어린이 대중교통 요금도 전면 무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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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이 29일 프리핑룸에서 전국 최고 대중교통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부산형 대중교통 혁신방안' 발표 하고 있다./제공=부산시
부산시가 하반기부터 대중교통을 월 4만5000원 이상 사용하는 시민들에게 초과 사용액을 환급해준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9일 오후 시청 9층 프리핑룸에서 서민경제의 부담을 덜기위한 '부산형 대중교통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혁신안에 따르면 부산시는 전국 최초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도입한다. 월 4만5000원 이상을 사용하는 시민들에게 9만원까지 초과 사용액을 지역화페인 '동백전'으로 환급해 준다.

또 어린이 대중교통 요금을 무료화 한다. 약 16만 명의 어린이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한다.

수요응답형 교통(DRT)도 도입한다.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을 통해 최적의 경로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이동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내버스 노선도 전면 개편한다. 하반기 용역에 착수해 2025년에 전면적인 노선 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MaaS) 제공 및 자율주행 서비스 실현, 시가 도입하는 첨단 교통수단과 기존 대중교통 시스템의 연계를 강화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MaaS)를 제공한다.

시는 이와 함께 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의 환승 편의를 위해 두 노선의 일부 구간을 추가로 연결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아울러 하이패스처럼 터치 없이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인 비접촉식 결제 시스템(Tagless)도 도입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시범 운영중인 '자유 이용권형' 부산관광패스(비짓부산패스)를 하반기에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서민경제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기술혁신에서 문제해결의 근본적인 솔루션을 기술혁신에서 찾아 부산이 먼저,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정책을 시행하면서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정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고, 새로운 혁신 아이디어를 폭넓게 수용하여 더욱 창의적인 혁신 정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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