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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1조6000억원 규모 ‘상생금융 종합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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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3. 04. 0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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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원 9900억원, 소상공인·중소기업 6470억원 규모
이미지 DGB 상생금융 확대 간담
3일 오전 대구 수성동 DGB대구은행 본점에서 열린 'DGB대구은행 상생금융 확대를 위한 간담회'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왼쪽)과 황병우 대구은행장이 참석했다. / 제공=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 3일 취약한 개인 차주와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한 1조6000억원 규모의 서민금융 종합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오전 수성동 대구은행 본점에서 열린 'DGB대구은행 상생금융 확대를 위한 간담회'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대구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방안이 논의됐다.

서민금융 종합지원은 9900억원 규모의 개인차주 지원과 647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지원, 경영컨설팅 및 금융접근성 확대를 통한 비금융 지원 등으로 이뤄진다.

먼저 대구은행의 대표 서민금융지원 상품인 햇살론뱅크의 지원 규모를 지난해 167억원에서 올해 3000억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신규 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한다. 특히 모바일앱을 통한 비대면 채널로 이용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심사 프로세스 자동화로 신속한 금융지원이 가능하도록 해 저신용·저소득자가 은행권에 안전하게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했다.

새희망홀씨대출은 올해 1000억원 규모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해 0.5%포인트 이자 감면을 했는데, 올해 신규 금리를 0.5%포인트 추가 인하한다.

아울러 지역 동반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6470억원을 지원한다. 지역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을 통해 24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으로 지역 소상공인·중소기업들의 유동성 문제 해소를 돕는다.

이 밖에도 '소상공인 금융지원 특별대출'을 이용 중인 만기 차주를 대상으로 분할상환전환 시 4.5%대 저금리를 지원한다.

대구은행은 비금융 지원도 실시한다.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와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컨설팅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이동점포 확대 운영과 시니어 특화 점포 운영 등을 통해 금융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지역대표 은행의 책임으로 지역민과의 동행과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수립한 상생금융 확대 종합지원계획으로 실질적인 지원혜택이 지역사회에 골고루 돌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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