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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주요 항공시장 활성화 모색…외국인관광객 1000만명 조기회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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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준 기자

승인 : 2023. 04. 0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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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편 공급 증대 및 여행상품 개발 지원 프로그램 등
수요증대를 통해 중화권 등 방한 관광객 유집 적극 지원.
인천공항 1일 평균 이용객
지난달 20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이 붐비고 있다. /연합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 상반기 중화권·일본·동남아 등 주요 항공 시장 활성화를 본격 추진해 올해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조기 회복을 모색한다.

공사는 '인천공항 항공수요 정상화 지원책'을 지난 5일 발표하고 주요 사업을 매월 진행한다. 항공수요 정상화를 위해 공사는 △신규취항 부정기편 신(新)인큐베이터 프로그램 △웰컴 투 인천(Welcome to ICN) 인센티브, △네트워크 리부팅 2.0 △Welcome Back 캠페인 △환승 네트워크 활성화 인센티브 등을 추진한다.

공사는 '신 인큐베이터 제도'를 통해 신규 노선을 개발하는 항공사의 초기 진입 장벽을 낮춘다. 기존 제도 대비 마케팅 지원 규모를 늘리고 바탐(인도네시아), 쿠웨이트시티(쿠웨이트) 등 인천공항 해외사업 진출지에 대한 전략 신규 노선 부문을 신설·지원한다. 이달 중 지원 대상 노선이 선정되면 연간 4억원을 지원한다.

단기간 내 수요 회복을 견인할 공급력 증대 프로그램 '네트워크리부팅 2.0'도 시행한다. 인천공항 네트워크 중추를 이루는 각 지역 내 핵심노선 중 아직 이전 수준의 공급을 회복하지 못한 58개 노선의 복항·증편을 독려한다. 하계 성수기(6~8월) 내 우수실적을 달성한 총 10개 노선-항공사를 선정해 노선 당 2000만~5000만원의 마케팅를 지원한다.

웰컴 투 인천(Welcome to ICN) 인센티브는 6~8월 항공 수요 증대를 목표로 인천공항을 통한 인바운드 여행 상품의 홍보·마케팅 지원금과 모객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상품 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총 5억원 규모 프로그램이다.

특히 공사는 인천공항 허브 네트워크 지원을 통해 주변 경쟁국의 직항 노선 재개에 따른 환승 시장 유지를 도모한다. 공사는 올 하반기 환승수요 선점을 목표로 환승 네트워크 활성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하반기 환승객 실적에 따라 총 5억원의 마케팅 지원금이 내년 초 지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음 달 웰컴 백(Welcome Back) 캠페인을 진행한다. 행사는 여행에 적극적이고 참여와 재미를 중시하는 MZ세대를 대상으로 한국 관련 콘텐츠 제작, 숏폼·영상사진 공모전 등 SNS 캠페인이다. 쇼핑 관광 활성화를 위한 면세·상업시설 할인쿠폰 배포와 스톱오버 프로그램 할인 제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국·일본·동북아 지역 해외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무료 항공권 추첨, 항공권 할인 이벤트도 추진한다.

김범호 인천공항공사 미래사업본부장은 "이달부터 추진되는 K-ETA 한시 면제와 환승 무비자 제도 복원은 인바운드 관광 회복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공사는 노선 공급력을 조기에 확보하고 방한·환승 관광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4월(일본), 5월(대만), 6월(베트남) 등 해외 현지에서 한국관광공사 및 국적사와 공동으로 방한·환승 증대 설명회 등 활동을 연 20회 이상 시행할 계획이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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